한 조사 결과 국내 한 대표적인 데이팅 앱 이용자는 지난 3월 21만 명으로 전 달보다 11% 늘었고 또 다른 데이팅 앱 이용자 역시 지난 3월 19만 명으로 전달보다 12% 늘었습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데이팅 앱, 이용자의 취향에 맞춰 이성 상대를 골라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자가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젊은층 사이에 요즘 한창 인기를 끄는 이른바 비대면 소개팅,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 온라인 공간을 통해 만남의 상대를 찾아 나선 겁니다. 사귀고 싶은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상대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어 부작용도 우려됩니다. 최근 미국 레딧 사이트에 데이트 앱에 관한 흥미로운 글이 올라왔다.
그리고 많은 서비스들이 애매한데도 불구하고 일단 Yes라고 대답할 확률도 높기에 답변의 신빙성도 떨어진다. 보안 전문가가 아닌 일반 이용아 입장에선 여러 서비스들을 비교하여 Yes가 많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위 내용들을 참고하여 정말 상식적으로 이 정도는 지켜야지! 하는 것들에 대한 개인적인 기준을 가지고 그 기준에 대해 No라고 답변하거나 답변을 교묘하게 회피하는 서비스는 사용하지 않는 주체성은 있어야 한다. 위 항목들 모두가 법적 필요사항인 것도 아니고, 위 항목들 모두에서 Yes가 나와야만 안전한 서비스라고 할 수도 없다. 한국처럼 법적 보안 요구사항이 세밀한 나라에선 대부분의 영세 사업자들이 법에서 요구하는 필요 최소한의 보안조치만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소모임이나 소개팅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났지만, 지금은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몇 년 전만 해도 부정적인 이미지였던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도 코로나19가 유행하자 이용자가 3배 이상 늘어났다는 보도도 나왔다. 데이팅 앱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프로필을 허위로 입력하는 것도 문제다. 이용자 풀이 적다는 점을 만회하기 위해 일부 앱은 제 이용자가 아닌 ‘봇’ ‘알바’ 등을 이용한다. 마치 만남이 성사될 것처럼 분위기를 이끌어 과금을 유도한 후 사라지는 형태의 영업을 하는 앱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수백 개의 데이팅 앱이 쏟아지면서 부작용도 잇따른다”며 “달콤한 유혹 뒤에 숨겨진 데이팅 앱의 이면을 잘 알고 세심한 주의와 함께 적절한 제도적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팅투데이 백희선 대표는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이 프로필 완성도를 높여주면 더욱 많은 만남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만족도 높은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로 더욱 발전하는 소셜데이팅 업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조건을 가장 많이 본다는 여자의 끌림키워드 순위는 어떻게 나타났을까? 1위는 요즘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성상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훈남'으로 드러났다. 1970~80년대 친척 및 주변 어른들로부터 주선 받는 '선'이라고 불린 만남에서 1990년대 친구들의 소개로 만나는 '소개팅' '대학미팅' '단체 미팅'을 지나, 이제는 온라인을 통해 연인을 만드는 시대가 도래했다.
또한 인맥을 넓히고 싶은데(41.9%), 주변에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25.9%)는 생각도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었다. 사교 앱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 미혼남녀들은 여러 분야 중에서도 문화/공연/축제(42.1%, 중복응답) 분야와 운동/스포츠(40.7%) 분야에서의 ‘새로운 만남’을 주로 많이 원하는 모습이었다. 그 다음으로 사교/인맥(30.7%)과 외국어/언어(29%), 아웃도어/여행(28.8%), 음악/악기(27.6%) 분야에서 자신과 취향이나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는 마음도 큰 편이었다.
온라인에서 개인정보를 다루는 모든 서비스들은 홈페이지나 앱상에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게시하도록 되어 있다. 웹사이트 하단엔 항상 아래 예시와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이 있어야 한다. 기존의 미팅사이트들은 개인정보의 과잉노출과 낮은 신뢰도, 과도한 남초 현상 등으로 대화중에 한계를 드러냈다. 게다가 일부 불건전한 만남 등 부작용이 생기면서 온라인을 통한 만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높았다. 상대방이 대화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면 거기에 받아쳐주기만 해도 먹고 들어가기 때문에 쉽지만 상대방이 대화를 잘 하지 않는다면 솔직히 좀 어렵습니다.
마음에 드는 상대와 앱 내에서 대화하거나, 오프라인에서 만난 사람의 비율은 각각 응답자의 70%였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 데이팅 앱을 탈퇴한 이용자 수를 감안했을 때 실제 수치는 더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데이팅 앱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진지한 연애(67.1%, 중복응답)로 나타났다. 이어 데이트(50.6%), 결혼(15.5%) 순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온라인상의 프로필은 얼마든지 수정이 가능하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자신을 보여주고 싶어 과장하는 경우가 많다. 프로필이나 스펙이 아니라 사람 그 자체의 진실을 봐야 한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비(非)게임 앱’ 부문에서 매출 2위부터 5위까지 모두 ‘소셜 데이팅 앱’이 이름을 올렸다.
그렇기 때문에 타 소셜 데이팅 어플보다 유령회원이 없고 학력 및 직장이 검증된 사람들을 만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제격. 서로가 마음에 드는 표시를 해야만 서로의 전화번호가 뜨는 식이다. 이메일 인증을 통해 학벌과 직장은 검증될 수 있으나, 외모는 검증되지 않는다. 마음에 들면 쿠폰을 이용해 OK를 할 수 있으며, 서로 OK를 하면 이름과 연락처가 공개된다.
그 후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 남성은 여성의 학력은 선호 조건에서 제외했다. 반면, 여성은 계속 남성의 학력 수준을 선호 조건에 넣었다. 이에 대해 여성은 학력 수준을 '자질의 지표'로 간주한다고 화이트 박사는 설명했다. 더구나 학력은 '사회적 지위와 지능과 관련이 있다'고 화이트 박사는 덧붙였다. 최근 호주의 한 연구팀이 온라인으로 파트너를 선택하는 남성과 여성의 선호도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4개월 동안 4만1,000명 이상의 피험자를 실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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